DaeyLog_간사이 여행 4일차 스케치_190318
어쩌다보니 두 번째 USJ. 다시 가도 볼거리가 많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다녀오고 나니 촬영한 영상이 생각보다 너무 적다. 기다리는 시간에 지쳐서 촬영하는 걸 잊은 것도 한몫했고, 재밌게 놀고있다는 사실에 흥에겨워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오즈모 포켓이 잊혀진 느낌이 든다. 휴대폰으로 찍으면서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게 불편해서 오즈모 포켓에 클립형 거치대까지 세팅했지만, 여행에서 잘 노는것과 촬영하는 걸 둘 다 잘하기는 너무 어려운 일인건가? 놀이기구 같은 걸 많이 찍었으면 그럴싸한 영상이 나왔을 것 같은데... 역시나 아쉬움 가득한 영상만 가득하다.
DaeyLog_영상일기
2019. 4. 7.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