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yLog_간사이 여행 1일차 스케치_190315

처음 여행에서 사용해본 오즈모 포켓...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 영상이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 휴대폰 배터리가 모자라서 계속 충전하면서 사진 찍는 불편함이 사라져서 정말 좋았다.

여행의 첫날은 정말 이동만 하다가 끝이 났지만, 영상을 찍는다는 느낌으로는 오즈모 포켓으로 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구매한 이후로 가장 오래 사용한 날인데, 일단은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만 다 찍고나니 생긴 영상을 아직은 어떻게 처리 해야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당장 하루 찍은 사이즈만 20기가가 넘어버리니..

이걸 휴대폰으로 옮겨서 영상을 올리기엔 무리라, 처음으로 iMoive로 영상을 붙여보았다.

생각대로 잘 되는 것 같기도, 안되는 것 같기도..

숙소 라운지에서 영상을 천천히 돌려보고 있으니 나름 또다른 여행의 재미가 생기는 것도 같다.

여행을 시작하면 더 많은 영상이 나오겠지..?